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7일 서울 마포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청년이 상담을 받고 있다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어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조업·건설업 일자리는 여전히 부진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개선되지 않았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13만3000명)와 60세 이상(38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30대는 2000년 7월(14만1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6000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2025.10.17/뉴스1
pjh2580@news1.kr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넘게 늘어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서비스업 고용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조업·건설업 일자리는 여전히 부진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개선되지 않았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13만3000명)와 60세 이상(38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30대는 2000년 7월(14만1000명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6000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2025.10.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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