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지혜 기자 = 미국발 관세 여파에도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늘며 3년 6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메모리 고정가격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며 역대 9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자동차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관세 영향을 직접 받는 대(對)미 수출은 1.4% 감소해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59억5000만 달러로, 2022년 3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간 수출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1/뉴스1
pjh2580@news1.kr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메모리 고정가격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며 역대 9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자동차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관세 영향을 직접 받는 대(對)미 수출은 1.4% 감소해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59억5000만 달러로, 2022년 3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간 수출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2025.10.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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