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에 담긴 자신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8일 서울 강북구 한빛맹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이 태극 1장 품새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성장하는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을 운영중이다.

이 캠페인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체육 활동의 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교재·전문 지도·무대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태권도를 선보인 한빛맹학교 학생들은 교육청의 지원으로 제작된 맞춤형 점자 교본과 한국체육대학교의 전문적인 품새 지도를 통해 태권도를 익혀왔다. 2025.9.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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