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8월 소비자물가가 SK텔레콤의 휴대전화 요금 일시적 인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 오르며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벌어지자 8월 한 달간 2천만명이 넘는 전체 가입자의 통신 요금을 50% 감면했다. 이로 인해 공공서비스 물가가 3.6% 하락했고, 이는 전체 물가를 0.59%p 끌어내렸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의 모습. 2025.9.2/뉴스1
pizza@news1.kr
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벌어지자 8월 한 달간 2천만명이 넘는 전체 가입자의 통신 요금을 50% 감면했다. 이로 인해 공공서비스 물가가 3.6% 하락했고, 이는 전체 물가를 0.59%p 끌어내렸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의 모습. 2025.9.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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