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10일 오후 11시 18분,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8시간 넘게 이어진 장시간 회의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 320원으로 결정했다. 월급(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으로 환산하면 215만 6880원으로, 올해(209만 6270원)보다 월 6만 610원을 더 받게 된다.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과 비교할 때 이재명 정부의 인상률은 낮은 수치다. △김영삼 정부 7.96% △김대중 정부 2.7% △노무현 정부 10.3% △이명박 정부 6.1% △박근혜 정부 7.2% △문재인 정부 16.4% △윤석열 정부 5.0% 등과 비교하면,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상황을 제외하곤 가장 낮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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