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다음 주 중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식품업계 가격 인상 행렬이 줄 잇고 있다. 업계는 소비자들의 불만은 따르겠지만, 지금이 가장 '적기'라는 평가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맥주 가격을 최대 20% 인상했고,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라면과 스낵 17개 제품에 대해 출고가를 평균 7.2%를 인상하는 등 고환율, 원재료가 상승 등을 이유로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 맥주 등이 진열돼 있다. 2025.3.16/뉴스1
photolee@news1.kr
16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 맥주 등이 진열돼 있다. 2025.3.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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