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여객기 화재 사고를 겪은 에어부산이 탑승객을 대상으로 보조배터리 소지 유무를 검사하고 확인이 완료된 가방만 기내 선반 위로 올릴 수 있도록 규정을 강화하는 '기내 화재 위험 최소화 정책'을 수립해 7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지난달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상황에서 원인으로 지목되는 보조배터리에 대해 선제적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출국 수속장 전광판에 나오는 보조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 2025.2.7/뉴스1
yoonphoto@news1.kr
이는 지난달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상황에서 원인으로 지목되는 보조배터리에 대해 선제적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출국 수속장 전광판에 나오는 보조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 2025.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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