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또 명당 '2분 후 단속'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일 오후 로또 명당으로 알려진 대구 달서구의 한 복권 판매점 간판이 '2분 후 단속'이라고 교체돼 있다.

2005년 133회 1등(당첨금 14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2007년 227회 1등 최고 당첨금(52억5000만원) 등 2021년 986회 1등(당첨금 23억7000만원)까지 1등 29번, 2등 105번을 배출한 복권 판매점에 연일 많은 인파가 몰리자 관할 구청에서 주정차 단속 시간을 5분에서 2분으로 조정하면서 복권 구매자들의 주정차 위반 단속을 방지하기 위해 점주가 간판을 바꾼 상태다. 2022.9.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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