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뉴스1) 박지혜 기자 = 29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성남제일초등학교에서 옹벽 붕괴로 인한 사고를 우려하며 등교 거부 중인 학부모들이 가정학습을 위한 교과서를 챙겨 나오는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9일 개학했지만 학부모들은 2~4학년 8학급이 있는 별관을 둘러싼 석축에 균열이 발생해 붕괴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 바로 옆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 공사와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학교 지반이 가라앉으며 석축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1년 7월 서울 우면산 산사태 등을 예견한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도 석축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현재 석축 일부가 하부에서부터 상부까지 금이 가있는 게 가장 문제라고 지적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지난 5월에는 석축 위 학교 별관 건물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와 단수까지 발생해 아이들이 불안에 떨며 수업을 받고 있고 위험이 눈앞에 보이는데도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LH는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교육 당국은 이제서야 안전진단을 하겠다고 한다. 지난 3년간 반복해온 행태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우선 안전조치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2022.8.29/뉴스1
pjh2580@news1.kr
이 학교는 지난 19일 개학했지만 학부모들은 2~4학년 8학급이 있는 별관을 둘러싼 석축에 균열이 발생해 붕괴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 바로 옆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0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 공사와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학교 지반이 가라앉으며 석축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1년 7월 서울 우면산 산사태 등을 예견한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도 석축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현재 석축 일부가 하부에서부터 상부까지 금이 가있는 게 가장 문제라고 지적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지난 5월에는 석축 위 학교 별관 건물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와 단수까지 발생해 아이들이 불안에 떨며 수업을 받고 있고 위험이 눈앞에 보이는데도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LH는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교육 당국은 이제서야 안전진단을 하겠다고 한다. 지난 3년간 반복해온 행태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우선 안전조치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2022.8.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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