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일제강점기인 1937년 준공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서울 서대문구 '충정아파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충정아파트 철거 내용을 담은 '마포로 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정아파트는 준공 당시 건립자인 도요타 다네오(豊田種松)의 이름을 따서 '도요타아파트'로 명명됐다가 1970년대에 '유림아파트'로, 그 이후엔 지금의 '충정아파트'로 바뀌었다. 층수만 본래 4층에서 5층으로 증축됐을 뿐 80여년간 한 자리를 지켜왔다. 2022.6.16/뉴스1
kysplanet@news1.kr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충정아파트 철거 내용을 담은 '마포로 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정아파트는 준공 당시 건립자인 도요타 다네오(豊田種松)의 이름을 따서 '도요타아파트'로 명명됐다가 1970년대에 '유림아파트'로, 그 이후엔 지금의 '충정아파트'로 바뀌었다. 층수만 본래 4층에서 5층으로 증축됐을 뿐 80여년간 한 자리를 지켜왔다. 2022.6.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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