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HDC현산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28일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출입로에 재건축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음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로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 훼손 및 신뢰도 하락을 겪으며 시장 퇴출 요구까지 받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안양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사업에 이어 서울 노원구 월계동 동신아파트 사업을 수주했다.

HDC현산은 재건축 조합 측에 사업촉진비 지원 약속과 함께 구조적 안전결함에 대한 보증 기간을 30년간 보장하고 재해나 관련 민원 발생시 회사가 100% 책임을 부담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하는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2.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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