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우럭과 광어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국민 횟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산지 출하량이 평년 대비 크게 준 탓이다. 광어와 우럭이 주춤하는 사이 연어가 '국민 횟감' 자리를 넘보고 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연어는 4만2,042t으로 지난해 전체 수입량(4만2609t)에 육박했다. 금액으로도 3억6,300달러(약 3,560억원)에 달한다.
2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내 활어매장에서 연어회를 뜨는 모습. 2021.12.29/뉴스1
kwangshinQQ@news1.kr
2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내 활어매장에서 연어회를 뜨는 모습. 2021.1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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