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세기의 경영자' 로 불린 잭 윌치 전 제너럴 일렉트리 회장(GE)의 저서가 놓였있다. 지난 2일 (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GE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웰치 전 회장이 신부전을 앓다가 전날 집에서 숨을 거뒀다"며 그의 부고를 알렸다. 향년 84세. 웰치 전 회장은 1981년 최연소 GE 회장직에 오른 뒤 20년간 회사를 이끈 미 경제계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취임 당시 120억달러(약 14조3280억원)에 불과했던 GE의 시가총액을 4100억달러(약 489조5400억원)로 무려 34배 성장시켰다. 미 경제지 포춘은 1999년 그를 '세기의 경영자'로 칭했다. 2020.3.3/뉴스1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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