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저우, 중국 2026년 8월 29일 /PRNewswire/ -- XCMG가 세계 최초 1만 4000톤급 링 크레인 첫 번째 메인 유닛의 생산라인 출고를 발표하며, 초대형 중량물 인양 기술에서 역사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XCMG와 시노펙 중장비 리프팅 및 운송(Sinopec Heavy Lifting & Transportation Co., Ltd.)이 공동 개발한 이 크레인은 지금까지 제작된 링 크레인 가운데 최대 용량을 자랑하며, 전 세계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 크레인은 함께 작동하는 두 개의 메인 유닛으로 구성된 모듈형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첫 번째 메인 유닛은 최종 조립을 완료했으며 독립적으로 인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두 유닛이 모두 완성되어 통합되면 최대 인양 능력은 1만 4000톤, 최대 인양 모멘트는 70만 톤미터에 달하며, 여러 핵심 성능 지표에서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XCMG 그룹 및 XCMG 매시너리(XCMG Machinery)의 양둥성(Yang Dongsheng) 회장은 "이 크레인은 단순한 점진적 성능 개선을 넘어 글로벌 중량물 인양 산업에 혁신적인 도약을 의미한다"며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R&D), 제조, 응용을 아우르는 새로운 통합 모델을 구축했으며, 주요 기술 장비의 독자 혁신과 엔지니어링 적용 측면에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 링 크레인은 전력을 운동 에너지로 변환하는 선도적인 전기식 직접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에너지를 30% 이상 절감하고 운용 효율을 20% 향상시키는 동시에 연료비와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전 세계 원자력발전 프로젝트가 대형화되고 모듈화됨에 따라 초대형 중량물 인양 장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1만 4000톤급 링 크레인은 중국이 개발한 고성능 중량물 인양 장비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크레인은 기존 에너지, 원자력 발전, 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에너지 분야에서는 다양한 대형 타워와 용기를 분할하지 않고 일체형으로 인양할 수 있어, 분할 인양을 대체하고 조립, 압력 시험 및 기타 설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원전 건설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의 역량을 구현한다. 하나의 크레인 위치에서 단일 붐 구성만으로 2개 원전 핵섬(nuclear island)의 플랜트 모듈과 주요 장비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해상 풍력 분야에서는 높은 인양 높이와 대용량 인양 능력을 바탕으로 대용량 터빈을 설치할 수 있다.
양 회장은 "XCMG는 앞으로도 초대형 엔지니어링 장비의 독자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검증된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더욱 폭넓은 엔지니어링 분야에 적용해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건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