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분위기 고조…후보자와 유권자 '상봉모임'도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평양시의 여러 선거장을 찾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준비사업을 료해(점검)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평양시의 여러 선거장을 찾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준비사업을 료해(점검)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모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 "각지 선거구들에서 등록된 대의원 후보자와 선거자(유권자)들 사이의 상봉모임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상봉모임은 선거자들과의 담화 또는 선거자회의 형식 등으로 각지 실정에 맞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평양시의 여러 선거장을 찾고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준비 사업을 료해(점검)하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법의 내용을 깊이 인식시켜 선거에서 대중이 자기의 의사를 충분히 표명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면에선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라면서 '애국심'을 부각했다. 신문은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을 가다듬으며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함에 총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다른 기사에서는 '인간적 단합'을 언급하며 이는 "하나의 뜻과 진리로 뭉치고 하나의 사상 의지로 투쟁하는 혁명가들사이에만 맺어질수 있는 단결"이라고 정의했다.

3면에는 1950~60년대 '천리마 시대' 당원들의 정신이 강조됐다. 신문은 "천리마 시대의 당원들은 당 결정 집행을 의무로 받아들이기 전에 삶의 제일가는 요구로 받아였다"면서 "참된 당원들은 당 결정을 흥정하거나 에누리 할 줄 몰라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4면에선 일제시대의 만행이 전시된 중앙계급교양관을 찾은 청년대학생들을 소개했다. 신문은 "청년대학생들이 천년숙적 일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가슴 끓이고 있다"라며 반일 감정을 고조시켰다.

5면에선 새 기술을 도입할 때 가져야할 자세를 강조했다. 신문은 "물론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새 기술 도입에 장애가 될 때에는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관성과 낡은 태도'를 버릴 것을 주문했다. 다른 기사에서는 '당의 보건정책 관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 일꾼들의 소식이 다뤄졌다.

6면에는 남한의 반정부 집회 및 시위에 대한 소식이 게재됐다. 아울러 중동 전쟁 소식도 전하면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피난민수용소에 있는 학교를 폭격했다"라고 전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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