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 수확 시기인데 농민들 피해 상황 심각해 '초상집' 분위기피해 커지자 강릉시, 농가들 피해 조사 나서 편집자주 ...111일 동안 이어진 강릉의 가뭄은 9월 단비와 함께 막을 내렸지만, 남긴 상처와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무엇보다 기존 예·경보 체계가 따라가지 못한 '돌발 가뭄'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경고음이다. 강릉 가뭄을 심층 분석했다.가뭄으로 말라버린 강릉지역 파 농가.(뉴스1 DB) 강원 강릉 안반데기 한 배추밭에서 농민이 더위와 물 부족에 생육이 부진한 배추를 가리키고 있다.(뉴스1 DB) 관련 키워드강원강릉가뭄피해확산한귀섭 기자 졸혼 후에도 이외수 병간호하던 부인 전영자씨 별세강원硏 "출산지원금보다 육아 인프라 구축이 출산율 높이는 데 효과"관련 기사李대통령, 강원도 산불 진화 체계 점검 "초기부터 전력 대응해야"강릉시, '물 절약'' 시민 상수도 요금 감면"커피향·면발 따라 강릉으로"…커피·누들축제에 71만명 몰려커피향 머금고, 고소한 국수 내음 가득…"지금, 강릉의 가을은 맛있다""커피향에 희망 담아"…가뭄 지나간 강릉, 커피축제로 물들다
편집자주 ...111일 동안 이어진 강릉의 가뭄은 9월 단비와 함께 막을 내렸지만, 남긴 상처와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무엇보다 기존 예·경보 체계가 따라가지 못한 '돌발 가뭄'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경고음이다. 강릉 가뭄을 심층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