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강릉에서 프로축구 K리그1 모든 홈 경기를 치르는 강원FC가 춘천 사무국을 유지키로 했다.2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강원FC는 이달 초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을 관리하는 춘천도시공사에 내부 시설 사용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앞서 춘천도시공사는 계약 만료를 한 달여 남겨두고 강원FC 측에 시설 사용계약 신청 양식을 전달했다.춘천도시공사는 서류를 검토 중이며, 이달 안에 계약 연장을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계약은 기존과 같은 1년이다.
경찰이 지난해 11월 강원 홍천 아미산에서 육군 병사가 훈련 중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군 간부 등 5명에 대해 보완수사를 거쳐 다시 검찰에 송치했다.강원경찰청은 숨진 병사의 소속 부대 대대장, 포대장, 당시 현장 책임간부 통신소대장 등 3명 총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8시쯤 홍천 아미산에서 훈련 중 추락해 크게 다친 김도현(당시 20) 상병에 대한 적절한 구호
강원 춘천시가 29일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육동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박기영 도의원, 김보건 시의원, 공동대책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시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문제 해결을 이끌겠다는 취지다.이번 면담은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년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시대를 연 가운데, AI 산업 분야에서 11개 사업, 국비 302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예산 반영에 따라 총사업비 2605억 원 규모의 AI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5개 사업(국비 155억 원)이 포함되며 AI 기반 산업전환의 실행력이 크게 강화됐다.도는 이를 바탕으로 의료·제조 등 지역 주력산업 전반에 AI 기술 적용을 본격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 생명과 지역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3개 분야(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35개 유형(대설·한파, 가뭄, 태풍·호우, 물놀이, 안전취약계층 안전, 재난안전관리체계 등)으로 도내 모든 재난을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서 업그레이드한 최상위 안전 정책이다.특히 작년 당초 예산 대비 약 4400여억 원이 추가된 재난안전분야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을 잇따라 확보하며 총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라인업을 완성했다.29일 도에 따르면 이는 강원도가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 및 의료반도체 설계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미래 산업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10개 사업(2320억 원 규모)에 내년 R&D를 포함한 680억 원의 신규 국비사업 2개를 추가로 반영해 총 12종의 고도화된 사업에
강원 화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최근 화천군의 ‘생애 최고의 선물, 화천형 보금자리, 교육+돌봄+주택 패키지, 화천 양육친화마을 조성’사업을 인구감소 대응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화천군의 모델은 젊은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자녀교육과 돌봄 부담, 주거 불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교육비 지
강원 철원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자녀키움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호자(부모 또는 실제 양육자)와 만 9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자녀가 모두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은 대상 자녀 1인당 매월 5만 원으로 매월 25일 철원사랑상품권(정책수당)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수당은 지역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