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아이는 울고, 어른은 탈진"…공중서 멈춘 설악산케이블 '4시간의 지옥'

꽉 막힌 케이블카서 땀 범벅…"15분만 멈춘다더니" 승객 공포
정상부서 170여명 발 묶여…물·음식 나눠줬지만 "자세한 설명 없었다" 증언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케이블카 권금성 대기소에서 있던 승객들이 하차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소방 당국은 승객들의 안전을 살폈다. 윤왕근 기자 2025.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20일 오후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케이블카 권금성 대기소에서 있던 승객들이 하차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소방 당국은 승객들의 안전을 살폈다. 윤왕근 기자 2025.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직원들이 고장난 유압호스를 고치고 있다. 2025.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20일 오후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직원들이 고장난 유압호스를 고치고 있다. 2025.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본문 이미지 - 20일 오후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케이블카 탑승장에 소방과 속초시 관계자들이 모여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쯤 설악산 케이블카가 승객을 태운 채 상하행선 모두 멈췄다. 상행선에는 42명, 하행선에는 45명이 각각 탑승했었다. 당시 케이블카는 70m 상공에 멈춰 탑승한 승객들이 2시간 넘게 불안에 떨어져만 했다. 이후 오후 6시 10분쯤 임시 복귀가 완료돼, 고립된 승객들이 구조됐다. 2025.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20일 오후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케이블카 탑승장에 소방과 속초시 관계자들이 모여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쯤 설악산 케이블카가 승객을 태운 채 상하행선 모두 멈췄다. 상행선에는 42명, 하행선에는 45명이 각각 탑승했었다. 당시 케이블카는 70m 상공에 멈춰 탑승한 승객들이 2시간 넘게 불안에 떨어져만 했다. 이후 오후 6시 10분쯤 임시 복귀가 완료돼, 고립된 승객들이 구조됐다. 2025.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본문 이미지 - 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 정상서 구조되고 있는 관광객들.2025.7.20/뉴스1 윤왕근 기자
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 정상서 구조되고 있는 관광객들.2025.7.20/뉴스1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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