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영월교도소는 제11대 소장에 이희정씨(43·여)가 부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소장은 서울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동국대 사법대학원 석사 졸업 후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형사사법학 및 범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교정관(행정고시 45회)으로 임용돼 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남부구치소 분류심사과장,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법무부 교정정책단 분류심사과, 인천구치소 부소장을 거쳐 영월교도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 소장은 “전국 유일의 자치제 전담교도소로서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을 이루기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 친화적 교정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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