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앞 도로, 30년 만에 국정원이 허가? 번복되지 않아야"

도심 속 외딴 섬 '방마마을'…주민들 "원복 될수도" 불신
이성윤 의원·박형배 시의원 등 "국정원과 소통 이어갈 것"

전북 전주시 상림동 방마마을 한 주민이 사라진 마을길을 가르키고 있다.2025.10.2/뉴스1 장수인 기자
전북 전주시 상림동 방마마을 한 주민이 사라진 마을길을 가르키고 있다.2025.10.2/뉴스1 장수인 기자

편집자주 ...전북 전주시 상림동의 방마마을 주민들은 마을길을 잃은 채 30여년의 세월을 보냈다. 1990년대 초반 전주시 인후동에 있던 국정원 전북지부가 방마마을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주민들의 삶은 섬에 고립되듯 방치됐다. 그런데 최근 주민들에게 마을길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뉴스1>은 주민들의 고통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2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본문 이미지 - 전북 전주시 상림동 방마마을 인근에 설치됐던 바리케이드가 사라진 모습.2025.10.2/뉴스1 장수인 기자
전북 전주시 상림동 방마마을 인근에 설치됐던 바리케이드가 사라진 모습.2025.10.2/뉴스1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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