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탑동해변을 걷다보면 '제주항 서부두 방파제'를 만난다. 이곳 150m 거리에는 횟집 20여개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2022.8.16/뉴스1
편집자주 ...제주의 '골목과 시장'이 변했다. 조용했던 거리가 카페와 음식점이 들어서고 볼거리가 늘면서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거리들과 맞닿아 있는 전통시장(상점가)도 옛 정취에 문화, 예술이 더해지면서 이색적인 즐거움을 준다. 제주여행에서 그냥 지나치면 아쉬움이 남는 골목길·전통시장을 소개한다.
서부두명품횟집거리는 1965년 야외 좌판으로 시작해 1969년 '용궁미락'이 최초 영업허가를 받은 뒤 한 블럭안에 7개의 점포가 문을 열면서 횟집거리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거리 입구에 2008년 특화거리 지정 당시 영업중이던 18개 점포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조형물.2022.8.16/뉴스1
서부두명품횟집거리에 설치된 조형물. 왼쪽 옥돔모양의 조형물이 2008년 특화거리 지정 당시 세워진 것이다. 2022.8.16/뉴스1
편집자주 ...제주의 '골목과 시장'이 변했다. 조용했던 거리가 카페와 음식점이 들어서고 볼거리가 늘면서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거리들과 맞닿아 있는 전통시장(상점가)도 옛 정취에 문화, 예술이 더해지면서 이색적인 즐거움을 준다. 제주여행에서 그냥 지나치면 아쉬움이 남는 골목길·전통시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