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한 도로 멘홀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도로 맨홀 아래 오수관에서 작업 중이던 A씨(50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다른 인부 신고로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작업하던 B씨(50대)는 아직 실종 상태다. 구조대는 맨홀 내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6/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