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낮아 춥겠다.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가 퇴근 중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응급조치에 나서 생명을 구한 배낭경 간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속 배 간호사는 지난달 23일 오후 3시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승강장에서 퇴근 열차를 기다리다가 쓰러진 60대 A 씨를 발견했다.배 간호사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A 씨가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고 119구급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또 배 간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땅 꺼짐(싱크홀) 복구 현장과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주요 장소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이날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2번 출구를 찾아 도로 통제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앞서 전날 오후 2시쯤 서구청역 2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가로 1.5m, 세로 1m,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한 청장은 이어 계양구 계양산을 방문
인천 서구는 대곡동에 새 마을버스를 내년 상반기 중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노후한 기존 대곡5번 마을버스는 고장이 빈번해 어르신, 학생, 직장인들의 불편을 빚고 있다.이에 구는 대곡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자 구매한 버스를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강범석 구청장은 "새로운 마을버스로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9시57분쯤 경기 김포 월곳면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돈사 1개동이 불에 타면서 돼지 약 1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37명과 장비 15대 등을 투입해 약 31분 뒤인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불을 모두 껐다.소방은 돼지 축사 위 전기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김포시 관계자는 "불로 돈사 안에 있던 비육돈 약 100마리가 폐사했다"며 "정확한
경기 김포시민들이 이르면 내년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김포시는 내년 상반기 중 일산대교 통행료 사후 정산시스템이 구축된다고 29일 밝혔다.이에따라 김포시민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포시는 경기도가 우선 확보한 예산을 통해 통행료 절반 감면이 이뤄지면, 이후 차량 이용 내역을 확인해 나머지 금액을 시가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앞서 경기도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예산 200억 원을 확
인천 강화군은 57톤급 워터젯 추진 방식의 신규 어업지도선 건조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워터젯 추진은 추진기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안전성이 높고, 저수심 해역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새 선박은 1995년부터 약 30년간 운항해 온 '인천206호'를 대체하게 된다.군은 내년 12월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박용철 군수는 "안전 지도 기능이 강화된 선박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한 개를 훔쳤다가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이 다수의 동종 전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3단독 양우창 판사는 절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69)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 씨는 2022년 3월 23일 오전 4시 45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서 시가 1000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1개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기 부천시는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1500만원을 배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매년 행안부는 조직과 인력 운영 추진 실적을 점검해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다.시는 올해 재난 안전, 통합돌봄 등 정부와 협력하며 정책 방향과 행정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기익 시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더욱
29일 인천은 비가 내리고 다소 쌀쌀하겠다.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0~5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를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고,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이다가 오후부터 '보통' 수준으로 맑아질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