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하수처리장이 시민의 정원으로 거듭 난 '성남 물빛정원'.(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편집자주 ...시간이 머물다 간 흔적은 오래된 건물의 갈라진 벽, 빛바랜 간판, 거칠어진 나무 기둥 속에 웅크려있다. 한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던 공간도 기능을 잃는 순간, 빠르게 낡아가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간다. 그러나 경기도 곳곳에는 과거의 기억을 품고 새로운 생명을 얻은 장소들이 있다. 낡았지만 새로움이 있는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에서 우리는 오래된 것들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을 동시에 발견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가 '성남 물빛정원'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등 도내에서 가볼 만한 재탄생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물의 기억을 품은 복합문화공간 '시흥 맑은물상상누리'.(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채석장을 활용한 자연 친화 공원 '안양 병목안시민공원'.(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 쉼터 '고양 일산문화예술창작소'.(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편집자주 ...시간이 머물다 간 흔적은 오래된 건물의 갈라진 벽, 빛바랜 간판, 거칠어진 나무 기둥 속에 웅크려있다. 한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던 공간도 기능을 잃는 순간, 빠르게 낡아가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간다. 그러나 경기도 곳곳에는 과거의 기억을 품고 새로운 생명을 얻은 장소들이 있다.
낡았지만 새로움이 있는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에서 우리는 오래된 것들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을 동시에 발견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가 '성남 물빛정원'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등 도내에서 가볼 만한 재탄생 명소 4곳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