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손실 가장자산 보상" 청년 꿈 짓밟은 보이스피싱 사기…피해자들 '절규'

답답함에 피해자들 법정서 욕설 내뱉거나 울음 터져
보이스피싱 조직 피해자 55명에게 29억원 편취 구속기소

본문 이미지 -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사기 피해자 최모씨(27)가 법원에 제출한 엄벌탄원서. 최씨는 9일 탄원서를 통해 "27살 나이에 돈, 꿈, 열정, 일상 모든 것을 잃었다"며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했다. 2023.08.09./뉴스1 양희문 기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사기 피해자 최모씨(27)가 법원에 제출한 엄벌탄원서. 최씨는 9일 탄원서를 통해 "27살 나이에 돈, 꿈, 열정, 일상 모든 것을 잃었다"며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했다. 2023.08.09./뉴스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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