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강남 학교였으면 정부가 이 정도 대응했겠나" 분통[세월호침몰]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저녁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단원고 1·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등 인근 학교 학부모 수백여 명이 동참한 촛불 기원제가 열리고 있다.이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한 손에는 촛불 대신 스마트폰 후레쉬를, 한 손에는 ‘배고프지? 엄마랑 밥 먹자’란 글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실종자 학생들의 전원 무사귀환을 기원했다.2014.417/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이상휼 기자 포천시, 행안부 재정분석 개선도 '최우수 지자체' 선정배우 송지효, 의정부교도소 '명예 교도관' 위촉관련 기사'크게 웃지도, 화사한 옷을 입지도' 않는 안산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