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상·하향 반복…도로침수 등 피해 2253건 1483명 대피 후 일부 복귀…홍수·산사태 특보 유지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낮 12시쯤 상습침수 지역인 광주 북구 신안동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18일 광주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대형관정이 붕괴되어 길이 끊겨 있다. 사진은 긴급복구 작업 중인 모습. 2025.7.18/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17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광주천을 가로지르는 태평교가 범람 직전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는 양동복개상가 인근 상인과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닭전길과 수산시장, 복개상가를 비롯해 양동시장 전체 점포 수는 1000개 이상이다. 2025.7.17/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