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앞 도로에 잠시 차 댔을 뿐인데…간첩이라고"

[5·18 정신적 손해배상㉗] 부상자 후송 맡은 김태수씨

3일 오후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김태수씨(67) 모습. 김씨는 80년 5월 부상자를 후송한 뒤 광주교도소 앞에 잠시 정차했다가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받았다. 2022.6.4/뉴스1 ⓒ 뉴스1
3일 오후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김태수씨(67) 모습. 김씨는 80년 5월 부상자를 후송한 뒤 광주교도소 앞에 잠시 정차했다가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받았다. 2022.6.4/뉴스1 ⓒ 뉴스1

편집자주 ...'80년 5월'은 현재 진행형이다. 40여년이 흘렀으나 피해자들은 그날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인 모를 질병과 트라우마, 우울증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거나 자살한 피해자들도 많다. 최근 이들에 대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스1광주전남본부는 5·18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정신적 손해 배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점검한다.

본문 이미지 - 5·18 당시 시민들이 부상자를 후송하는 모습. 병원에서는 환자를 이송하는 시민들에게 하얀 가운을 제공했다. ⓒ 뉴스1 /NEWS1DB
5·18 당시 시민들이 부상자를 후송하는 모습. 병원에서는 환자를 이송하는 시민들에게 하얀 가운을 제공했다. ⓒ 뉴스1 /NEWS1DB

본문 이미지 - 김태수씨와 아내가 운영하던 통닭집의 모습. 식당은 아내가 6년 전 세상을 떠난 후 영업을 멈췄다. 2022.6.4/뉴스1 ⓒ 뉴스1
김태수씨와 아내가 운영하던 통닭집의 모습. 식당은 아내가 6년 전 세상을 떠난 후 영업을 멈췄다. 2022.6.4/뉴스1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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