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고향으로 출발하는 KTX를 타고 있다. 2023.1.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2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에서 열린 'KTX-청룡' 첫 시승 행사에 참여한 국민 시승단이 열차에 탑승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청룡'의 총 좌석 수는 515석이며, 차량의 설계속도는 352km, 영업속도는 320km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 대국민 열차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9,192건의 후보안 중 네이밍 개발 및 브랜드 전문가 자문을 거처 최종 선정된 이름인 'KTX-청룡'은 짙은 푸른 색상과 옆면에 쭉 뻗은 황금색 곡선이 청룡을 닮았다. 한편 코레일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경부선, 호남선 각 2회 각 300명씩(일반 260, 다자녀 40) 모두 네 차례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1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2024.4.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수도권 관광객을 위해 서울역에서 대전역을 운행하는 대전행 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 모습.(대전시 제공)/뉴스1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