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창업기업 '블루타일랩' 투자 유치 잇달아…코스닥 상장 목표

ETRI 비선형 라만 분자 진동 영상 기기.(ETRI 제공)/뉴스1
ETRI 비선형 라만 분자 진동 영상 기기.(ETRI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 창업기업인 '블루타일랩'이 투자 유치에 잇달아 성공하며 수 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일 ETRI에 따르면 연구원 창업기업 82개사 중 블루타일랩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블루타일랩은 2016년 ETRI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설립해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비전 검사솔루션을 개발, 지난해 매출 23억5000만원으로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뤘다.

올해는 산업용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 기술 T-4 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하고, 펨토초 레이저 관련 국가연구과제 5건에 선정(총 정부지원금 25억원)돼 수행 중이다.

펨토초 레이저 광원 제작 기술은 미국 특허등록 1건 등 총 4건의 특허 확보와 2021~2023년 3건의 논문을 광학회지 '옵틱스 익스프레스'에 게재했다.

ETRI는 세계 최초로 펨토초 레이저를 다이오드 결합 방식으로 제작해 ‘비선형 라만 분자진동 영상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의 기술은 암과 같은 생체조직에 형광물질을 사용해 관찰시간이 제한적인 데 반해, ETRI 기술은 세포 내 표적의 화학적 결합 종류에 따른 특정 영상을 실시간 제공이 가능해 향후 암의 진단이나 신약개발 등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술은 지난 1월 블루타일랩에 기술이전 됐다. 이는 외산기술의 완전 국산화와 동시에 가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빠른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블루타일랩은 코스닥 상장사와 상용화 진행 중이다.

이밖에 올해 KAIST 교원 창업기업인 A사와 펨토초 레이저 광원기반의 개발 협약을 맺었고, 서울대 의대 교원 창업기업 B사와는 의료기기/제약 연구·개발, 생산, 전임상·임상시험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이 블루타일랩은 투자 불황기인 올 상반기에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VC)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Series A(시드 펀딩 이후에 두번째 자금 조달 단계)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블루타일랩은 수년 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ETRI는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를 개최, 이러한 성과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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