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가르기 심한 한국 사회지만 위기 때마다 신속 대응해 잘 이겨왔다" 파주 오산리기도원·영산수련원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스페인 대원들이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 입소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8일 오산리기도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의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을 겪을 때마다 신속하게 대응해 국난을 이겨왔다"고 말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조기 철수를 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날 버스 1000여대를 동원해 156개국 3만6000여명을 철수시킨다. 2023.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하고 있다. 2023.8.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