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잔인한 이율배반 '근친교배'

[동물원 바로보기] 동물원은 정말 '노아의 방주'일까②

본문 이미지 - 사자는 서식 범위에 따라 유전적으로 구분된 8개 아종으로 분화되어 있지만 세계최대의 동물원 네트워크인 '국제종정보시스템'(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 ISIS)에 따르면 등록된 동물원 사자 중 77%에 해당하는 숫자가 아종 여부가 불분명한 개체들이다. 국내의 경우, 아종 단위까지 확실히 구분되어 있는 개체는 단 한 마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 최혁준) ⓒ News1
사자는 서식 범위에 따라 유전적으로 구분된 8개 아종으로 분화되어 있지만 세계최대의 동물원 네트워크인 '국제종정보시스템'(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 ISIS)에 따르면 등록된 동물원 사자 중 77%에 해당하는 숫자가 아종 여부가 불분명한 개체들이다. 국내의 경우, 아종 단위까지 확실히 구분되어 있는 개체는 단 한 마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 최혁준) ⓒ News1
본문 이미지 - 2011년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호랑이 ‘하니’와 ‘하나’. 조상 세대에서 교잡된 혈통임에도 짝이 없는 수컷과 번식할 목적으로 2012년 6월, 오픈교환방식을 통해 벤쿠버동물원에 보내졌다. (자료사진) ⓒ News1
2011년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호랑이 ‘하니’와 ‘하나’. 조상 세대에서 교잡된 혈통임에도 짝이 없는 수컷과 번식할 목적으로 2012년 6월, 오픈교환방식을 통해 벤쿠버동물원에 보내졌다. (자료사진) ⓒ News1

본문 이미지 - 어미와 교미하는 2년생 새끼 시베리아호랑이. 이후 동물원의 판단에 의해 두 호랑이는 분리되었다. (사진 최혁준) ⓒ News1
어미와 교미하는 2년생 새끼 시베리아호랑이. 이후 동물원의 판단에 의해 두 호랑이는 분리되었다. (사진 최혁준) ⓒ News1

본문 이미지 - 전주동물원의 시베리아호랑이들. 조상 세대에서의 근친교배로 인한 장애로 사시를 앓고 있던 부모(위 좌측이 어미, 위 우측이 아비)로부터 태어난 딸(아래) 역시 열성유전으로 인해 사시를 가지고 있다. 근친된 혈통이 번식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사진 최혁준) ⓒ News1
전주동물원의 시베리아호랑이들. 조상 세대에서의 근친교배로 인한 장애로 사시를 앓고 있던 부모(위 좌측이 어미, 위 우측이 아비)로부터 태어난 딸(아래) 역시 열성유전으로 인해 사시를 가지고 있다. 근친된 혈통이 번식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사진 최혁준) ⓒ News1

본문 이미지 - 근친교배로 인한 선천적 시력장애와 안면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시베리아호랑이 ‘크레인’. 서울대공원은 2004년, 크레인을 재정난에 시달리던 원주의 한 동물원으로 보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News1
근친교배로 인한 선천적 시력장애와 안면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시베리아호랑이 ‘크레인’. 서울대공원은 2004년, 크레인을 재정난에 시달리던 원주의 한 동물원으로 보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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