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향년 92세

폐암 투병 사실 고백…'묘법' 자신만의 화풍 확립
박서보미술관 내년 서귀포에 들어서…"치유의 공간 되길"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 화백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박서보-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회고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9.5.16/뉴스1 ⓒ News1 이기림 기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 화백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박서보-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회고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9.5.16/뉴스1 ⓒ News1 이기림 기자

박서보, 묘법 No.090831, 캔버스 위 한지에 혼합재료, 130×200cm, 2009
박서보, 묘법 No.090831, 캔버스 위 한지에 혼합재료, 130×200cm, 2009
박서보 '묘법 No. 10-79-83'
박서보 '묘법 No. 10-79-83'
박서보, 묘법(描法).(Écriture No.01-77, 1977, 르몽드지에 연필과 유채, 33.5x50㎝, 작가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뉴스1
박서보, 묘법(描法).(Écriture No.01-77, 1977, 르몽드지에 연필과 유채, 33.5x50㎝, 작가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뉴스1
박서보, 묘법(描法).(Écriture No.190227, 2019, 130x170㎝, Pencil and oil on canvas,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뉴스1
박서보, 묘법(描法).(Écriture No.190227, 2019, 130x170㎝, Pencil and oil on canvas,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뉴스1
박서보의 '묘법 No. 051025'
박서보의 '묘법 No. 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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