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전국 대학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도행역시(倒行逆施)'다. 도행역시는 순리를 거슬러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이다. 정해진 순리가 없기에 거스를 일도 없지만 2013년 대중문화계에는 예상되는 길에서 벗어난 의외의 10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지키는 남자'들의 예능 선전 △돌아온 조용필과 새로운 엑소의 활약 △허를 찌른 시청률 톱 드라마 △ 종편 JTBC 사장이 된 손석희 △가요계 휩쓴 힙합 열풍 △김조광수 감독의 국내 최초 공개 동성 결혼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했던 표절 논란 △바람 잘 날 없던 연예가 △비지상파 채널의 약진 △개봉 방해에도 최초 2억 관객 넘은 영화계 등이 그것이다.
정지영 감독과 이준익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이 지난 9월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에 대한 영화인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동성명 발표를 듣고 있다.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5일 개봉해 '영화상영관 체인 메가박스에서 정체불명의 단체가 가한 압력으로 상영을 중단한 점에 대해
편집자주 ...전국 대학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도행역시(倒行逆施)'다. 도행역시는 순리를 거슬러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이다. 정해진 순리가 없기에 거스를 일도 없지만 2013년 대중문화계에는 예상되는 길에서 벗어난 의외의 10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지키는 남자'들의 예능 선전 △돌아온 조용필과 새로운 엑소의 활약 △허를 찌른 시청률 톱 드라마 △ 종편 JTBC 사장이 된 손석희 △가요계 휩쓴 힙합 열풍 △김조광수 감독의 국내 최초 공개 동성 결혼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했던 표절 논란 △바람 잘 날 없던 연예가 △비지상파 채널의 약진 △개봉 방해에도 최초 2억 관객 넘은 영화계 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