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조선 제22대 왕 정조의 효심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5월 8일 총 2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창경궁 대온실 교육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정조의 꽃'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정조의 꽃'은 1795년 정조가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위해 마련한 회갑 잔치의 장면을 담은 '봉수당진찬도'를 토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그림에는 정조의 자리 앞에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선도(仙桃)를 올리는 모습이 묘사돼 있으며, 그림 곳곳에서 복숭아꽃도 찾아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봉수당진찬도'에 담긴 정조의 효 사상을 배우고, 부모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숭아꽃 효도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회당 선착순 20명씩 총 4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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