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파수(150900)가 주요 데이터 보안 설루션을 통합한 SaaS 형태의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 클라우드'(Fasoo Data Security Platform Clou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수 관계자는 "파수 DSP 클라우드는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빠르게 도입 가능한 형태"라며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파수는 DSP 클라우드로 △문서 DRM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출력물 보안 파수 스마트 프린트(FSP) △화면 보안 파수 스마트 스크린(FSS) △백업 설루션 FC-BR △개인정보 보호 설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등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한다.
파수는 해당 설루션을 통해 ARR (연간 반복 매출) 기반 수익 구조로 전환을 가속하고 고객사 진입 장벽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파수 관계자는 "온프레미스 방식과 달리 즉시 서버·클라이언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며 "실제로 10분 내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 전문 인프라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전문 인력·예산·인프라 부족으로 보안 설루션을 도입하기 어려웠던 조직들도 데이터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SaaS 수요를 잡고자 한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