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파수가 이달 8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ManuSec 캐나다 2025' 콘퍼런스에 참가해 제조산업 사이버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CTO는 'AI 시대의 보안 과제: 중요 제조산업을 위한 2025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세션을 열고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덴 CTO는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데이터 보호·관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식재산권과 기밀 데이터를 보호하려면 실수 혹은 고의적인 내부 데이터 유출, 정교해지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파수는 행사 부스를 열고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등 주요 설루션을 소개했다.
파수 관계자는 "FED는 파일 생성부터 폐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암호화를 제공해 권한 설정을 통해 열람·편집·인쇄를 제한할 수 있다"며 "FDR은 저장소 내 데이터를 식별·분류하고 민감 정보를 실시간 검출해 암호화·격리 등의 후처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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