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7월 15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서피스 랩톱 13인치', '서비스 프로 12인치' 2종 사전 예약 판매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쿠팡, 네이버 서피스 브랜드 스토어, 하이마트 등에서 7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설계한 '코파일럿+ PC'를 처음 공개하고, 이를 적용한 '서피스' 신형 2종을 선보였다.
새로운 서피스는 휴대성을 높여 어디서든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피스 랩톱 13인치'는 이전 모델인 '서피스 랩톱5' 대비 성능은 50% 향상되고, 배터리 지속 시간은 2배 늘었다. 최대 23시간 동영상 재상과 16시간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13인치 풀 HD 화면을 둘러싼 베젤도 줄였다. 기본 모델 가격은 148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서피스 프로 12인치'는 태블릿과 데스크톱으로 모두 쓸 수 있는 '투인원'(2-in-1) 구조를 유지하면서 기존 모델 대비 50%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또 무게는 줄이고 배터리 지속 시간은 2배로 늘려 휴대성을 높였다. 최대 15시간 동영상 재생, 12시간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기본 모델 가격은 132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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