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미스터 갤럭시'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해 51억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1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노 사장은 급여 14억 6300만 원, 상여 35억 2500만원 등 총 50억 98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노 사장은 지난해 MX사업 매출액 114조 4000억 원을 기록하고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 AI폰 출시 및 갤럭시 생태계 확장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상여금 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헬스 등 신사업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을 확보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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