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3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삼성닷컴 한정으로 판매하는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이 사전 판매 신청 시 14만 3000원 할인된다. 이는 사전 판매 혜택인 저장공간 두 배 혜택 대신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구매자에게 저장 용량을 2배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여러 차례 진행해 왔다.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는 S25, S25+, S25 울트라 256GB 모델을 사면 512GB 모델을 제공한다.
S25 울트라 512GB 모델 구매 시에는 14만 3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1TB 모델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는 512GB와 1TB 모델의 가격 차이인 28만 6000원의 50% 수준이다.
삼성닷컴 한정으로는 16GB 램을 탑재한 저장용량 1TB의 S25 울트라 모델이 판매된다. 다른 구입처에서는 12GB 램 탑재 모델만 판매한다.
16GB 램 모델은 저장용량이 1종이기 때문에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 대신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구매 시 14만 3000원을 할인할 계획이다.
'삼성닷컴 한정 갤럭시 S24 울트라'의 정가는 224만 9500원으로 할인 적용 시 210만 6500원이다.
사전 구매자는 2월 4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개통 후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으로 구성된다.
잔존가 보장 혜택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최대 50%,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최대 40% 보장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전 판매에서 256GB 모델을 구독 클럽을 통해 구매하면 더블 스토리지 혜택으로 512GB 모델을 수령한다. 그리고 구독 클럽 종료 시점에서 보상 가격은 512GB 모델 기준으로 책정된다.
예를 들어 사전기간 중 정가 169만 8400원인 S25 울트라 256GB를 12개월 구독하면 512GB 모델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12개월 사용 시 구독 비용은 7만 800원이 발생한다. 반납할 때는 512GB 모델을 반납하게 되므로 정가 184만 1400원을 적용받아 절반인 92만 7000원을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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