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게 섰거라"…싹 바뀐 '갤럭시 워치'로 애플 천하 도전

센서 강화 및 AI 적용으로 기능 고도화…디자인도 개선
7월 24일 공식 출시…39만원부터 90만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7.(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7.(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선보이며 업계 1위 '애플워치'를 추격할 채비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형 갤럭시 워치 2종을 공개했다. 강점인 건강 관리 측정은 센서 강화와 인공지능(AI) 적용으로 더욱 고도화했고, 약점으로 꼽힌 디자인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7은 혁신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개인 운동 맞춤 코칭을 통해 일상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며,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 워치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와 기능을 바탕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웨어러블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스마트 워치 시장의 절대 강자는 단연 애플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 점유율에서 2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화웨이(10%)와도 격차가 크다. 삼성전자는 9%로 3위다. 2018년 첫 갤럭시 워치를 내놓은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 한 자리 점유율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울트라.(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울트라.(삼성전자 제공)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성을 깨기 위해 이를 갈았다. 최근 몇 년간 헬스케어에 투자를 집중하며 애플워치와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상반기 AI폰 열풍의 기반이 된 갤럭시 AI 기능도 폼팩터에 맞게 구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용자는 AI를 통해 수면 측정, 답장 추천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울트라에서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인 'FTP'를 4분 만에 측정해 준다.

다소 심심하다는 평가를 받은 디자인도 개선했다. 워치7은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스티치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새로운 밴드와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활용해 취향에 맞는 스타일 연출을 지원하며, 울트라는 원형 디자인에 새로운 쿠션 디자인이 더해져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특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헬스 기술과 혁신에 갤럭시 AI가 더해져 더욱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치7과 울트라는 이달 24일 공식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11일 밤 12시부터 삼성닷컴과 주요 오픈마켓에서 얼리버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12일부터 18일까지 삼성닷컴,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통신 3사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 판매를 한다.

가격은 워치7의 경우 44mm 블루투스 모델이 38만 9000원, 40mm 블루투스 모델이 34만 9000원이다. LTE 모델은 44mm가 41만 9100원, 40mm는 37만 9500원이다. 울트라는 47mm LTE 모델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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