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휴대전화 너무 비싸다" 애플에도 가격 인하 요청

지난해 12월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새롭게 오픈한 ‘애플 하남’을 찾은 고객들이 아이폰15를 살펴보는 모습(뉴스1DB)ⓒ News1
지난해 12월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새롭게 오픈한 ‘애플 하남’을 찾은 고객들이 아이폰15를 살펴보는 모습(뉴스1DB)ⓒ News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코리아와도 휴대전화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다만 외국계 회사인 애플코리아가 정부 요청에 화답할지는 미지수다.

방통위는 6일 오후 애플코리아 부사장과 만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 취지를 설명하고, 단통법 개정 이전이라도 지원금을 통한 단말기 구입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애플코리아 측은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지난해에도 주요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코리아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용자의 단말기 선택권 확대, 중고폰 유통 활성화 등을 당부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보급형인 갤럭시 S23 팬에디션(FE)을 출시하는 등 정부 요청에 화답했었다.

최근엔 삼성전자와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 임원과 실무진 등과 연달아 면담을 갖고 갤럭시 S24 공시지원금 상향 등을 요청한 바 있다. 통신 3사는 이를 수용해 공시지원금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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