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2+, 전작과 비슷하지만 정돈된 디자인…공식 렌더링 유출

롤란드 퀀트, 블랙·화이트·핑크골드·그린 4가지 렌더링 공개
버튼 배치·컨투어 컷 디자인 그대로…불균형 베젤은 개선돼

본문 이미지 - 삼성전자가 오는 2월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갤럭시S22플러스(+) 모델의 공식 렌더링이 유출됐다.(롤란드 퀀트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삼성전자가 오는 2월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갤럭시S22플러스(+) 모델의 공식 렌더링이 유출됐다.(롤란드 퀀트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월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갤럭시S22플러스(+) 모델의 공식 렌더링이 유출됐다.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유사하지만 베젤 등이 정돈돼 완성도를 높인 모습이다.

18일 독일 IT매체 윈퓨처를 운영하는 유출가 롤란드 퀀트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2+의 공식 렌더링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공개된 갤럭시S21+는 색상별로 △블랙 △화이트 △핑크골드 △그린 4가지다.

유출된 갤럭시S22+의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작인 갤럭시S21+와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카메라 범프 부분을 모서리에 이어지게 만든 '컨투어 컷' 디자인도 유지됐으며, 물리 버튼 역시 오른쪽에 배치됐다. 상단 부분엔 전면카메라를 위한 '펀치홀' 디자인도 그대로다.

반면 갤럭시S21 시리즈와 달리 카메라 범프의 색상을 뒷판 색상과 통일해 좀 더 깔끔한 인상이다.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는 카메라 범프의 색상을 뒷판과 다른 색상을 채택한 투톤 디자인이었다.

본문 이미지 - 삼성전자가 오는 2월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갤럭시S22플러스(+) 모델의 공식 렌더링이 유출됐다. 갤럭시S22+ 핑크골드(왼쪽부터), 그린, 화이트 (롤란드 퀀트 트위터 갈무리)ⓒ 뉴스1
삼성전자가 오는 2월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갤럭시S22플러스(+) 모델의 공식 렌더링이 유출됐다. 갤럭시S22+ 핑크골드(왼쪽부터), 그린, 화이트 (롤란드 퀀트 트위터 갈무리)ⓒ 뉴스1

또 전작에서 지적받았던 전면 베젤 문제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22+의 전면 상하좌우 베젤의 크기는 균등하다.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면 디스플레이의 상단 베젤에 비해 하단 베젤이 약 2배 가량 넓은 불균형 베젤 문제를 지적받았었다.

전작인 갤럭시S21이 갤럭시S21과 갤럭시S21+의 화면 크기를 제외하고 디자인을 동일하게 가져갔던 점을 고려할 때 갤럭시S22 역시 갤럭시S22+와 동일한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2+는 16.5㎝(6.5인치) 풀HD(FHD) 디스플레이며 갤럭시S21은 15.5㎝(6.1인치) FHD 디스플레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120헤르츠(㎐) 주사율도 지원한다.

또 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5000만 화소 메인 광각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 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200만화소 망원카메라, 3200만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램은 8GB이며 저장용량은 128·256·512GB 세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바일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또는 삼성 엑시노스2200이 탑재된다.

본문 이미지 - IT 팁스터(유출가) 롤란드 퀀트 역시 "유럽에서 갤럭시S22는 엑시노스2200을 탑재한다"고 밝혔다.(롤란드 퀀트 트위터 갈무리)ⓒ 뉴스1
IT 팁스터(유출가) 롤란드 퀀트 역시 "유럽에서 갤럭시S22는 엑시노스2200을 탑재한다"고 밝혔다.(롤란드 퀀트 트위터 갈무리)ⓒ 뉴스1

현재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새로 개발해 공개한 AP인 엑시노스2200의 성능과 수율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지만, 엑시노스2200은 일부 지역에서 탑재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탈리아의 한 온라인 몰에서는 엑시노스2200을 탑재한 갤럭시S22의 모델명인 'SM-S908B'라는 제품을 등록되기도 했다.

이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롤란드 퀀트 역시 "유럽에서 갤럭시S22는 엑시노스2200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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