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 자극하는 삼성"…갤버즈 프로 이번엔 '애니콜' 케이스

본문 이미지 - 삼성전자가 '깍두기폰'으로 불린 애니콜 'A100 미니폴더' 모양의 갤럭시버즈 프로 케이스를 선보였다. ⓒ 뉴스1
삼성전자가 '깍두기폰'으로 불린 애니콜 'A100 미니폴더' 모양의 갤럭시버즈 프로 케이스를 선보였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버즈 프로를 출시하면서 선보인 애니콜 폴더폰 디자인의 케이스가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새로운 디자인의 케이스를 추가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깍두기폰'으로도 불린 애니콜 'A100 미니폴더(SCH-A100)' 모양의 갤럭시버즈 프로 케이스를 선보였다. 해당 케이스는 온라인몰인 쿠팡에서 갤럭시버프 프로와 함께 애니콜 패키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22만7810원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버즈 프로 출시와 함께 구매자에게 애니콜 폴더폰을 모티브로 한 갤럭시버즈 프로 케이스를 제공됐다.

모티브가 된 제품들은 텐밀리언셀러(1000만 판매) 폰인 지난 2002년 출시된 'SGH-T100'과 'SGH-E700'으로 각각 '이건희폰'과 '벤츠폰'으로 불리기도 했다.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면서 주문이 폭주, 배송이 지연되기도 했다.

갤럭시버즈 프로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으로 전작보다 ANC 기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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