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부터 '512GB 용량→1TB' 저장용량 껑충 뛰나

아이폰13 프로라인에서 TB급 지원할 듯…전면 노치 크기도 작아질 듯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4종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 진열되어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4종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 진열되어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스마트폰의 저장용량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올해 출시할 차기작 '아이폰13'에 1테라바이트(TB)의 저장용량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트위터리안인 존 프로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프론트 페이지 테크'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13의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일부 모델은 1TB의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이폰13은 초기 단계로 시제품만 나와 있다.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제품 대부분은 TB급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며 "TB급 저장용량은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가 최대 256기가바이트(GB)를,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최대 512GB를 지원했다.

아이폰13은 오는 9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폰13와 같이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총 4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13에서는 전면 카메라의 노치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존 프로서는 "캐드(CAD) 파일에 따르면, 아이폰13의 노치가 실제로 더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아이폰13에서는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저온폴리옥사이드(LTPO) 기반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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