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Z플립 5G에 이어 갤럭시Z폴드2에서도 명품 패션 브랜드인 톰브라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5000대 한정 판매를 하는 만큼 이번에도 출시와 함께 빠르게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 갤럭시Z폴드 2 언팩 파트2'에서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톰브라운 에디션의 시그니처 색상인 회색에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과 흰색, 파란색 패턴이 단말기 뿐 아니라 악세서리 등에도 적용됐다.
갤럭시Z폴드 톰브라운 에디션은 앞서 출시된 갤럭시Z폴드2의 가격이 갤럭시Z플립보다 비싸다는 점에서 패키지의 출고가는 396만원으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297만원)보다 99만원 더 비싸다. 정식 출시일은 25일이며 사전 한정 판매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는 △갤럭시Z폴드2 △갤럭시 워치3 41mm 모델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 △톰브라운 디자인 폰케이스와 워치 스트랩 2종으로 구성됐다.
△갤럭시Z플립 △갤럭시버즈 플러스(+) △갤럭시워치액티브2로 구성됐던 앞선 패키지보다 구성품이 더욱 풍성해졌다.
아울러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전용 잠금화면 및 바탕화면과 아이콘, 톰브라운 에디션만의 사진 필터 등도 제공된다.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전 세계에 5000대만 한정판매 될 예정이라 이번에도 출시와 함께 품절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도 출시 당시 삼성전자 홈페이지가 마비됐으며 1·2차 판매 모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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