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LG전자가 5일 전략 스마트폰인 'LG 벨벳'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LG 벨벳이 지난 5월 출시된 후 네 번째 업데이트로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주요 항목은 △화면 △카메라 △갤러리 △배터리 등 총 4개 항목 7가지 기능이다.
먼저 화면의 경우, 기존 최대 500니트(nit)였던 밝기가 '밝기항상모드'를 통해 600니트까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야외에서도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카메라 부문에서는 세 가지 기능이 추가 및 개선된다. 인물 또는 배경을 만화로 바꿔서 촬영하고 촬영된 사진을 만화나 그림처럼 바꿔주는 '카메라·스케치 모드', 무대 효과를 내는 '무대조명 흑백효과' 등이 추가되고 흔들림 방지 기능도 강화된다.
갤러리에서는 3D 사진을 GIF파일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인물 사진을 다양한 효과로 변경할 수 있는 편집기능이 추가된다. 배터리 또한 온도와 배터리 잔량, 충전기 상태 등 고속충전이 가능한 환경범위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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