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삼성SDS(018260)가 금융권 고객사를 초청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삼성 SDS는 22일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생성형 AI 중심 금융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회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금융 산업 AI 전환(AX) 가속화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SDS는 최근 우리은행 'AI 에이전트 뱅킹', '중장기 정보기술(IT) 인프라 최적화' 사업 등 금융권 주요 사업을 수주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금융권 IT 담당자와 의사결정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지환 삼성SDS 금융컨설팅팀장(상무)은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역량과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삼성SDS의 차세대 보험 시스템 구축 설루션 'NFC 2.0'과 AI 에이전트 기반 '금융 코드 현대화' 사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금융 코드 현대화' 관련 세션에서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기존 C언어 기반 시스템을 자바(Java) 코드로 전환한 국내 증권사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이를 통해 높은 전환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지연되던 금융 시스템 현대화 과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자사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코드 전환 에이전트로 기존 시스템을 신규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했다.
황수영 삼성SDS 금융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SD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 AX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향후 고객사 대상 세미나를 늘리고 생성형 AI와 업종 특화 설루션을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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