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번개장터가 안전결제(에스크로) 전면 도입 1년 6개월 만에 역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번개장터는 올해 3월 안전결제 거래액이 915억 원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월간 거래액 중에는 가장 높다. 같은 기간 결제수수료 매출은 1년 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번개장터는 2024년 7월 안전결제를 전면 도입했다. 이는 구매자가 구매 확정을 해야 판매자에게 돈이 입금되는 방식이다. 번개장터는 그 과정에서 수수료를 수령한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안전결제 전면 도입 이후 일평균 사기 피해 건수는 95% 이상 감소했다.
번개장터는 올해 월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이는 이자나 세금 등 비용을 제외하고 사업 운영만으로 지출보다 많은 현금을 벌어들이는 수익 구조를 갖췄다는 의미다.
번개장터 측은 "올해 2분기에는 완전한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를 연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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