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오픈AI가 구독자 72만 명을 보유한 개발자 크리에이터 '조코딩'(JoCoding)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7일 서울에서 '인공지능(AI) 해커톤' 본선을 연다.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총 3295명의 개발자와 예비 창업자가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팀(개인 참가자 15명과 팀 단위 참가 단체 15개)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사전 교육과 오프라인 해커톤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오픈AI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AI 기반 서비스와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오픈AI의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나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GPT-5.3-코덱스), 코덱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웹 서비스나 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현하게 된다.
행사에 앞서 유튜버 조코딩은 약 5주 간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 과정을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예선 기간 결과물을 제출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1인당 100달러 상당의 오픈AI API 크레딧을 제공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만 5000 달러 상당의 오픈AI 크레딧과 챗GPT 프로 1년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코덱스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AI 코딩 에이전트인 코덱스를 이용해 누구나 실제 AI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 국내 개발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AI 스타트업과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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